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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늑대의 유혹 리즈 강동원 등장씬 이청아 조한선 영화 정보 줄거리 출연진 등장인물 결말 관람평

by 심심싫어 2024.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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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늑대의 유혹>(Romance of their own, 2004)는 배우 강동원과 조한선의 리즈 시절을 담은 영화로 유명합니다. 그 때 그 시절로 돌아가게 하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영화 <늑대의 유혹> 정보, 줄거리, 출연진/등장인물, 결말, 그리고 제 관람평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늑대의 유혹> 정보

 

늑대의 유혹
늑대의 유혹 /  출처 : 쇼박스㈜미디어플렉스

 

늑대의 유혹 / Romance of their own

개봉 : 2004.07.22

12세 관람가

장르 : 멜로/로맨스, 드라마

러닝타임 : 113분

원작 : 늑대의 유혹(귀여니 소설)

별점 : 7.75/10 네이버

출연진 : 조한선, 강동원, 이청아, 정다혜, 권오민, 이천희, 이지희, 김하은, 금서...

수상 : 42회 대종상 영화제(신인여자배우상), 28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신인남우상, 신인여우상), 3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신인남우상), 25회 청룡영화상(인기스타상)

OTT : 넷플릭스, 티빙

 

<늑대의 유혹> 줄거리

늑대의 유혹
늑대의 유혹 /  출처 : 쇼박스㈜미디어플렉스

 

격과 외모에서 모두 '갓 상경' 한 느낌을 풍기는 한경(이청아), 서울에서 엄마와 함께 살기 위해 말 그대로 '갓 상경'하여 강신고로 전학을 오는데... 그러나 그녀의 서울 생활은 정신적, 신체적 충격의 연속이다. 버스를 타고 가는데 어떤 놈이 던진 실내화가 머리로 날아온다. 그런데 문제는 거기서 끝나지 않는다. 실내화를 던진 반해원(조한선)이란 녀석이 예삿 녀석이 아니었던 것이다. 인근 학교의 여자애들을 구름처럼 몰고 다니는 원조 킹카 반해원은 허둥대는 한경의 안쓰럽고도 귀여운 모습에 반한다. 그리고 성격대로 저돌적으로 대시한다.. 문제는 옆 학교 성권고의 짱 정태성도 바로 이 정한경(강동원)을 찍었다는 사실이다. 수줍은 듯한 얼굴 뒤에 숨어있는 강한 주먹과 고집으로 뭉쳐진 태성. 자존심과 사랑을 모두 건 둘의 대결은 한치의 양보도 없는 싸움으로 번지게 되고, 그러나 태성은 한경을 사랑할래야 할 수 없는 운명적인 비밀이 있고, 이를 알지 못하는 한경은 둘 다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 방법을 찾기 위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다. 결국 한경 곁을 떠나는 태성, 그리고 뒤늦게 태성의 비밀을 알게 된 한경과 해원. 그 녀석들의 가슴 아프지만 밝은 모습이 어른들조차 울린다.

 

<늑대의 유혹> 출연진 / 등장인물

 

배우 조한선 : 반해원 역

늑대의 유혹
늑대의 유혹 /  출처 : 쇼박스㈜미디어플렉스

 

배우 조한선이 맡은 반해원은 강신고의 짱이자 정한경(이청아)의 남자친구다. 자신이 원하는 것은 얻고 마는 막무가내지만, 자신이 진심으로 애정하는 사람들에게는 마음이 약해진다. 반해원(조한선)을 그렇게 대한 여자는 정한경(이청아) 밖에 없었다. 그래서 그런지 급속도로 그녀에게 빠져들어갔고, 바람둥이었던 과거와 다르게 그녀와 오래 사귀는 중.

 

 

배우 강동원 : 정태성 역

늑대의 유혹
늑대의 유혹 /  출처 : 쇼박스㈜미디어플렉스

 

배우 강동원이 연기한 정태성은 정한경(이청아)의 이복동생이다. 비록 같은 아버지로부터 태어났지만, 그의 존재는 철저히 비밀에 붙여지고 '누나'를 '누나'라 부를 수 없는 '홍길동' 같다. 정태성(강동원)은 오랜시간 다정한 한경을 그리워했는데 다시 만난 이후 그녀의 다정함과 귀여움에 '우애'보다 '연애' 감정이 생겨 버린다. 한경을 사랑하지만 절대 이루어 질 수 없는 사이라는 사실이 고통스럽지만, 동생이라는 원치 않은 타이틀을 가지고라서도 그녀와 함께 있고 싶어한다. 

 

 

배우 이청아 : 정한경 역

늑대의 유혹
늑대의 유혹 /  출처 : 쇼박스㈜미디어플렉스

 

배우 이청아는 <늑대의 유혹>의 여주인공 정한경을 연기했다. 정한경(이청아)는 갓 상경해 강신고로 전학온다. 지금은 어머니의 재혼가정에서 살고 있지만, 동생들을 잘 보살핀다. 아프고 약한 사람들을 정성껏 보살필 수 있는 착하고 순수한 마음씨가 그녀를 이 영화에서는 특별하게 만드는 것 같다. 반해원(조한선)과 사귀면서 정태성(강동원)의 마음을 알게 된다. 그렇게 못들은 것처럼 덮어놓고 지내지만 정태성과 그녀의 사이에 거리감이 생긴 것 같다. 

 

 

<늑대의 유혹> 결말 

 

늑대의 유혹
늑대의 유혹 /  출처 :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이복누나를 사랑하는 태성(강동원). 심장치료를 받으러 호주 할머니를 따라가고, 비록 한경(이청아)를 아직 그리워하고 있지만 잘지내는 척한다. 반혜원(조한선)과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한경(이청아)도 태성을 많이 그리워하지만, 그가 잘 지내고 있다는 소식에 안심한다. 그러나 태성(강동원)의 심장 수술은 잘못 되고, 세상을 떠나게 된다. 이를 태성(강동원)이 보살폈던 옆집 여자가 한국에 와서 말해준다. 그렇게 영화는 태성을 사랑했던 한경, 혜원을 비롯한 그의 가족의 애도로 끝이 난다.

 

<늑대의 유혹> 관람평

 

<늑대의 유혹>은 지금의 영화적 수준으로 평가한다면 '유치'하고 '클리셰' 범벅의 영화다. 연기자들의 연기 또한 상대적으로 과하고 몰입감이 떨어진다. 그러나 <늑대의 유혹>이 공개됐던 시점으로 봤을 때는 설레고 달콤한 영화였을 것 같다. 사람들이 아직까지도 이 영화를 찾는 것은 그 시대에 대한 향수, 강동원 배우님의 리즈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이 영화를 보면서 그 때의 냄새, 풍경, 추억을 다시금 떠오르게 하는 것이 이 영화의 장점인 듯 하다. 그렇지만 이복누나를 사랑하는 설정이 반갑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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