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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뷰

피키 블라인더스 시즌2 명대사가 궁금하다면 줄거리 명장면 영국 드라마 추천

by 심심싫어 2024.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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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에 방영된 영국 드라마 <피키 블라인더스>(Peaky Blinders)는 1919년과 1929년 사이의 잉글랜드 버밍엄을 배경으로 하며, 동명의 범죄 패밀리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범죄, 정치적 음모를 주제로 하는 킬리언 머피 주연 드라마는 누아르 장르와 퇴폐적인 남자 주인공, 매력적인 영국 드라마를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드립니다. 지금부터 <피키 블라인더스> 시즌2 줄거리, 명대사, 명장면을 살펴보겠습니다.

 

(아직 <피키 블라인더스> 시즌1의 명대사를 보지 못하셨다면?)

 

<피키 블라인더스> 시즌1 명대사가 궁금하다면? 정보 줄거리 등장인물 출연진 명장면 넷플릭스

영국 드라마 (Peaky Blinders)는 2013년부터 BBC에서 방영한 작품으로 1919년과 1929년 사이의 버밍엄에서 벌어진 갱스터들 간의 격돌과 무법한 세계를 그렸습니다. 킬리언 머피 주연으로 는 뛰어난 연기

no-simsim.tistory.com

 

<피키 블라인더스> 시즌2 줄거리

피키 블라인더스의 런던 진출

피키블라인더스 시즌2
출처 : BBC
피키블라인더스 시즌2
출처 : BBC

피키 블라인더스는 시즌1에서 영국 경마장의 주름잡는 일인자 빌리 킴버를 사살하고 영국의 떠오르는 태양이 된다. 토미 셸비(킬리언 머피)는 버밍엄에서 더 확장해 런던 진출을 꿈꾸고, 런던의 일인자, 이탈리안 조직 '사비니'에 도발한다. 그 결과, 토미는 사비니의 복수에 의해 죽음의 문턱까지 갔고 사비니와 전쟁 중인 런던의 이인자, 유대인 조직 '솔로몬스'(톰 하디)와 동맹을 맺는다. 그러나 사비니가 솔로몬과 화해하고 피키 블라인더스의 뒤통수를 친다. 그렇게 아서 쉘비(폴 앤더슨)와 폴리 고모(핼렌 맥클로리)의 아들 마이클 그레이(핀 콜)는 체포된다. 한편 사비니는 솔로몬스와 화해조약을 이행하지 않았고, 이때 토미 셸비는 다시 솔로몬스의 손을 잡는다. 경주 대회날, 피키 블라인더스는 사비니를 공격해 경마 허가증을 불태워 버리고 런던의 경마장 일인자가 된다. 

토미 셸비의 비밀 미션 

군사 기관의 고위 간부를 암살해라.

https://www.youtube.com/watch?v=-bmekGeyfC0
영국의 왕 조지는 아일랜드 독립군 IRA에게 평화조약을 제시했다. IRA 중에서 평화에 찬성, 반대하는 파가 나뉘고 영국의 정부는 평화를 지지하는 파와 손을 잡고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군사 기관의 고위 간부를 암살했다는 누명을 씌우려 한다. 캠밸(샘 닐)이 이 암살 공작을 주도하고 암살자로 토미 셸비(킬리언 머피)를 지목한다. 암살을 이행한다면 피키 블라인더스는 합법 수출입 사업 허가서를 받고, 그렇지 않다면 그를 비롯한 가족도 죽는다. 그리하여 토미는 성공적으로 고위 간부를 사살했지만 캠밸은 그가 오랫동안 증오해 온 토미 또한 함께 죽이려고 했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에 토미에게 바라는 것이 있는 처칠이 그를 살려준다. 

 

토미 셸비의 사랑

돌아온 그레이스

그레이스가 떠난 후, 2년이 지났지만 토미 셸비는 아직 그녀를 그리워 한다. 그러던 중 토미는 그의 경주마를 돌봐주는 메이(샬롯 라일리)를 알아가게 된다. 그러나 그레이스는 뉴욕에서 런던으로 돌아왔고 토미와 사랑을 나누게 된다. 그레이스는 토미의 아이를 임신하고 그에게 자신의 사랑을 고백한다. 그렇게 그레이스와 토미는 결혼할 것이다. 

 

<피키 블라인더스> 시즌2 명대사

피키블라인더스 시즌2
출처 : BBC

Those of you who are last will soon be first. And those who are downtrodden will rise up.
뒤에 있던 자들은 곧 앞으로 나올 것이며 짓밟힌 자들은 일어날 것이다. 
드라마 중 토미 셸비(킬리언 머피)의 대사

토미 쉘비가 런던으로 진출하기 위해서 솔로몬스와 전쟁 중에 있던 사비니를 도발하고 자연스럽게 솔로몬스와 편을 먹으려고 한다. 그렇게 그는 사비니의 클럽에 가서 횡포를 부리고 오는데 마지막에 내쫓기면서 이 대사를 했다. 이는 뒤에 있었고 짓밟힌 자인 피키 블라인더스가 사비니를 넘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것을 암시한다. 앞에 있던 자들은 필사적으로 자신의 자리를 지키려고 하지만, 앞으로 나아가는 자들을 뚫어내려고 하지 않는가? '뚫는 자'와 '막는 자', 장기적으로 누가 이기겠는가? 뚫는 자 아니겠는가? 역사의 흐름이 그러하다. 전성기는 유한할 수밖에 없기에. 이 대사는 희망적이기도 하다. 언젠가는 성공할 수 있을 거라는, 날 짓밟은 사람은 언젠가 누군가에게 짓밟힐 거라는 희망.

출처 : BBC

I find the more obvious vices the easiest to resist. 
명확하게 범죄인 것들은 되려 거부하기 쉽더군요.
드라마 중 캠밸 (샘 닐)의 대사

 

캠밸은 처칠과 긴밀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도난당한 군수품 회수부터 군대 간부 암살 공작부터 모두 처칠이 왕의 명령을 받아 캠밸에게 지시하고 캠밸은 그에게 주기적으로 보고한다. 처칠이 그에게 다른 사람들은 많이 하는 마약은 하지 않느냐라고 가볍게 물어볼 때 그는 이렇게 답변했다. 나는 비록 '범죄와 전쟁'이 일상인 경찰은 아니지만 캠밸의 의견을 나란히 한다. 교육의 결과일까? 그래서 도덕적으로, 법적으로 규정되는 '악'을 필사적으로 피하고 싶은 걸까? 아님 미래를 위해서 과거에 한 톨의 '찜찜함'이라도 남겨 두고 싶지 않은 성향 때문인가? 그렇게 나는 '명확하게 범죄'가 아니어도 나의 행실을 조심하고 현재의 관점에서 미래에 문제가 될 수 있는 일들을 하나하나 지워나간다. 그게 내가 편히 잠을 자는 방법이다.

출처 : BBC

They didn't fight. So they're different. They stay kids.
참전한 적 없으니까 우리랑은 다르겠지. 어른이 안 된 거야.
영화 중 토미 셸비(킬리언 머피)의 대사

 

피키 블라인더스는 경찰들과 공존하기 위하여 서로의 필요를 채워준다. 경찰은 피키 블라인더스를 '보호'해 주고, 피키 블라인더스는 경찰의 경제적 욕구를 충족, 실적을 쌓게 해 준다. 즉, 피키 블라인더스가 모집한 사람들이 범죄를 저지르고 경찰이 그들을 체포하면 경찰은 실적이 올라가고 그 사람들은 조직에게서 일정 금액을 지급받는다. 토미 셸비가 이를 위해 지원한 아이를 인터뷰하고 한 대사다. 셸비 형제들은 그 나이 때 전쟁에 나가서 사람을 죽였고 이른 나이에 어른이 되어버렸지만, 지금의 아이들은 순수하고 천진난만하다. 그들에게 '전쟁'은 무엇일까? '전쟁'은 그들을 어떻게 성장시킨 것일까? '전쟁'을 경험한 사람들은 어떠한 어른이 될까?

피키 블라인더스 시즌2
출처 : BBC

 

Never give the power to the big man.
절대 거물한테는 힘을 주면 안 된다니까?
영화 중 솔로몬스(톰 하디)의 대사

 

솔로몬스와 피키 블라인더스는 사비니에게서 런던의 패권을 가져오기 위하여 손을 잡았다. 솔로몬스의 조직원들은 술, 빵, 약을 만드는 공장을 운영하는데 토미 셸비는 피키 블라인더스와 동맹 관계의 친구들을 대거 취직시키려고 한다. 두 조직은 협력관계를 구축하지만 신뢰를 쌓지 못했기에 셸비는 솔로몬스에 '눈과 귀'를 심으려고 한 것이다. 토미가 힘을 얻고 과감한 액션을 취하는 것을 보며 솔로몬스 또한 위기감을 느낀 것 같다. 사비니를 처리하고 나면, 자신들이 피키 블라인더스의 다음 표적이 되지 않겠는가? 한편으로는, 힘이 있는 자에게 힘을 실어주면, 힘은 그에게 집중되고 악용될 여지가 많기 때문 위험하다의 의미도 있다. 

<피키 블라인더스> 시즌2 명장면 

https://www.youtube.com/watch?v=rfRr3C0-AFQ

<피키 블라인더스> 시즌2의 마지막회 장면이다. 사랑했던 그레이스가 돌아오고 꿈에 그리던 런던에 자리를 잡은 토미 셸비는 캠벨의 함정에 빠져 그의 남자들에게 끌려간다. 어렵게 찾아온 행복 앞에서 죽음을 받아들여야 하는 비참함과 분노를 볼 수 있다. 


피키블라인더스 시즌2
출처 : BBC

영국 드라마 <피키 블라인더스> 시즌2 또한 재밌게 시청했습니다.

특히, 캘리언 머피의 연기와 카리스마에 매료됐습니다. 

토미와 그레이스의 서사를 좋아하는데 마지막에 이어져서 행복했습니다.

물론 명대사는 시즌1이 시즌2보다 더 많았던 것 같아 아쉽긴 합니다.

드라마는 넷플릭스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저는 <피키 블라인더스> 시즌3을 보고,

명대사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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