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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뷰

<피키 블라인더스> 시즌1 명대사가 궁금하다면? 정보 줄거리 등장인물 출연진 명장면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영국 드라마 킬리언 머피

by 심심싫어 2024.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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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드라마 <피키 블라인더스>(Peaky Blinders)는 2013년부터 BBC에서 방영한 작품으로 1919년과 1929년 사이의 버밍엄에서 벌어진 갱스터들 간의 격돌과 무법한 세계를 그렸습니다. 킬리언 머피 주연으로 <피키 블라인더스>는 뛰어난 연기력과 스토리텔링, 시대적 배경 설정 등으로 극적인 장면들을 펼쳐냈습니다. 정치, 역사, 갱스터 드라마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그럼 지금부터 <피키 블라인더스> 시즌1 줄거리와 등장인물, 명대사를 소개하겠습니다.

피키블라인더스 시즌1
출처 : 드라마큐브

드라마 <피키 블라인더스> 시즌1 정보

피키블라인더스 시즌1
출처 : BBC

방영 : BBC

OTT : 넷플릭스

6부작

출연진 : 킬리언 머피, 샘 닐, 애나벨 윌리스

드라마 <피키 블라인더스> 시즌1 줄거리

피키블라인더스 시즌1
출처 : BBC

제목인 "피키 블라인더스"는 주인공인 셸비 가족이 일컫는 별명으로, 그들은 빈민가에서 비즈니스를 키우며 불법 활동과 정치적 음모에 휘말리게 됩니다. 피키 가족은 토미 셸비(킬리언 머피)를 중심으로 하며, 그는 한 차례의 세계 대전에서 병사로 참전한 후 버밍엄의 빈민가에서 시작해 꾸준한 성장을 거듭합니다. 셸비는 가문을 이끌며 거대한 범죄 제국을 건설하고, 그의 특유의 지략과 냉혈한 결단력으로 상대들을 제압해 나갑니다.

어느 날, 리비아로 갈 군수품이 사라졌다. 이 용의자로 "피키 블라인더스"가 지목되는데... 캠밸 경감(샘 닐)은 이 군수품을 찾기 위해 버밍엄에 파견되고 이 조직을 들쑤신다. 그러자 토미 셸비는 캠밸 경감이 경찰이 그의 조직을 보호해 주는 대가로 군수품의 위치를 알려주겠다고 협상했다. 그러나 그를 신뢰하지 않던 캠밸 경감은 그의 스파이 그레이스 (애나벨 윌리스)를 통해 정보를 얻고, 결국에는 군수품을 찾아냈다. 경찰 편에 있는 동안 그레이스와 토미는 사랑에 빠져버렸는데 배신당한 그는 그레이스를 붙잡지 않고 떠나보냈다...

 

드라마 <피키 블라인더스> 시즌1 등장인물, 출연진

피키블라인더스 시즌1
출처 : 드라마큐브
피키블라인더스 시즌1
출처 : 드라마큐브

 

드라마 <피키 블라인더스> 시즌1 명대사

피키블라인더스 시즌1
출처 : BBC

Fortune drops something valuable into your lap, you don't dump it on the bank of the Cut. 
거금이 머리 위로 떨어졌는데 그걸 그냥 갖다 버려요?
드라마 중 토미 셸비(킬리언 머피)의 대사

 

토미 셸비는 우연하게 리비아로 보내지는 군수품을 발견했고 이를 훔쳤다. 정부를 적으로 돌린다는 것은 죽임을 당할 수 있는 위험한 발상이었다. 다른 셸비들은 이를 극구 말리지만 그는 이를 "피키 블라인더스"가 성장할 기회로 삼을 때 날린 대사이다. 때로는 기회는 위험의 탈을 쓰고 우리에게 온다. 그래서 어떤 사람에게는 이는 '기회'이고 다른 사람에게는 '위기'일 수도 있다. 그러나 피키 블라인더스와 달리 우리 일반인들은 목숨을 위협하는 기회는 잘 찾아오지 않는다, 다행스럽게도. 그러나 우리 또한 움직이지 않으면 기회를 놓치는 것은 별 다를 바가 없다. 우리가 '기회'라고 생각하기 전까지는 우리 앞을 지나가고 있는 '기회'는 그저 흔한 '풍경'일뿐이기에. 언젠가 우리에게 큰 기회가 온다면 '기회비용'에 취중 하지 말고 이용해 보자.

피키블라인더스 시즌1

You must not let your personal history cloud your judgement.
개인적인 일로 판단력을 흐리지 말게.
드라마 중 캠벨 경감(샘 닐)의 대사

 

도난당한 군수품을 찾으러 버밍엄에 온 캠벨 경감은 그레이스에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토미 셸비에게 가까워지라고 명령했다. 그녀는 캠벨에게 "피키 블라인더스"보다는 IRA (Irish Republican Army, 아일랜드의 독립의 위해 싸우던 조직)이 용의자일 것이라고 확신하자, 캠밸은 IRA에 의해 아버지가 피살당한 그녀에게 이러한 조언을 했다. 애초에 우리는 무엇을 기반으로 '판단'하는가? 우리의 경험, 상황, 누군가에 대한 믿음? 우리는 모두 개인적인 경험이 농축되어 만들어진 '렌즈'를 끼고 세상을 바라보지 않는가. 그렇다면 우리는 '개인적인 일', 경험을 통해서 만들어진 '편견', '고정관념'을 깨끗하게 지울 수 있는가? 물론, '공과 사를 구분'하기 위해서 의식적으로 상대적으로 객관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숙고하려 하겠지만 쉬운 일은 아니다. 그렇지만 '상대적인' 경험을 고려하느라 '객관적인' 사실을 간과할 수는 없으니, 항상 이 말을 되새기면서 세상을 '투명한' 렌즈로 바라보도록 노력해 보자.

피키 블라인더스 시즌1
출처 : BBC

You don't parley when you're on the back foot. We'll strike a blow back first. 
불리할 때 협상하면 안 돼요. 먼저 반격을 가해야죠.
영화 중 토미 쉘비(킬리언 머피)의 대사

 

피키 블라인더스가 군수품을 훔쳤다고 의심하는 캠벨 경감은 토미 쉘비의 숨을 조금씩 조여왔다. 그의 형인 아서 쉘비를 불러 폭행하고, 피키 블라이더스가 경찰과 손을 잡았다고 생각하게 만들어 이 조직의 평판을 무너뜨리려 했다. 그렇게 그는 경찰과 바로 불리한 협상을 하지 않고 그는 왕의 초상화들을 불태우면서 경찰이 부당하게 빈민가를 공격한다는 식으로 기사를 쓰게 했다. 처칠에게 한소리 들은 캠벨은 조급해졌고 토미는 그제야 그와 협상을 시작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차갑게' 생각하는 토미, 배짱이 있는 그의 전략을 보며 협상 기술 한 가지를 더 배워갔다. 명언이다.

피키블라인더스 시즌1
출처 : BBC

"You're a whore, the baby's a bastard" But there's no word for the man who doesn't come back.
여자는 창녀고 아기는 사생아지만 돌아오지 않는 남자를 자칭하는 단어는 없어.
영화 중 폴리 고모(헬렌 맥크로리)의 대사

 

피키 블라인더스의 에이다는 공산주의자 프레디 손의 아이를 임신했다. 그걸 모르고 그는 자신을 추격하는 경찰에게서 도망치기 위해 멀리 떠나 있었다. 낙태를 하기 싫은 에이다에게 폴리 고모는 이 말을 해주었다. 그 시대의, 그리고 지금도 현재진행형인 '미혼모'에 대한 부당한 편견, 무책임한 남성에 대한 관대함을 엿볼 수 있다. 왜 남자가 '사생아'를 가진 것보다 여자가 '사생아'를 가지는 것이 더 큰 파장을 일으키는가?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높은 정도의 '순결함'을 바라고 그 기준으로 여자들을 더욱 엄격하게 판단하는 것은 아닌가? 여자들이 대부분 그 아이를 책임지게 되는 불의를 '모성애'로 정당화한다면, 즉 사회적인 동물을 '본능'으로만 이해하려 한다면, '사회'가 무능력한 것은 아닐까? 작가는 이 대목을 통해 사회의 미혼모에 대한 차가운 시선을 비판한다.

피키블라인더스 시즌1
출처 : BBC

But lies travel faster than the truth.
거짓은 진실보다 빨리 퍼지지.
영화 중 토미 쉘비 (킬리언 머피)의 대사

 

"피키 블라인더스"가 군수품 도난의 용의자라는 소문이 퍼지자, IRA에서 군수품을 매수하기 위해서 토미를 찾아왔다. 이야기를 나눈 후, 바텐더로 위장한 스파이 그레이스가 IRA 남자의 뒤를 밟다가 그에게 발각되자 그에게 저항하다가 죽였다. 그러자 피키 블라인더스가 그를 죽인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나고 곤란해진 토미는 이 말을 했다. 그런데 왜 거짓은 진실보다 빨리 퍼질까? '진실'은 사람 입을 통해서 '거짓'이 될 수 있지만, '거짓'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자극적인 '더 큰 거짓'이 되기 때문에? 사람들은 '진실'을 찾는다 말하지만 결국에는 '호모 루덴스'에 불가한 것일까? 

 

피키블라인더스 시즌1
출처 : BBC

드라마 <피키 블라인더스> 시즌1 명장면

https://www.youtube.com/watch?v=nJ0y6n8Z5GA&t=56s

유튜브에서 <피키 블라인더스> 동영상을 보고 마음에 들어서 넷플릭스에서 시즌1을 보았습니다.

영상미, 배우들의 연기 (특히, 킬리언 머피), 스토리 모두 좋은 것 같습니다.

아일랜드 영어를 들으니까 특이하고 좋습니다.

영어 관용구들도 많아서 영어 공부도 되는 것 같고요.

이 넷플릭스 영국 드라마 추천합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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